굳이 산중을 헤메이지 않더라도 요즘은 도심 한복판에서도 낙엽을 밟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내일은 비가 내린다는 뉴스도 있고, 행여나 그 비에 낙엽이 다 지고 나면 올해엔 단풍 구경은 아예 못할지도 모른다.
평일 오후 아내와 함께 걸어 본 연구단지 내 탄동천변 낙엽길에는 아직도 지난 봄의 벗꽃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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