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마무리하며,  

이 일 저 일을 하다보니 하루가 정말 짧다. 오랫동안 포스팅하지 못한 게으른 블로거이지만

올해가 다가기 전에 단 몇컷의 사진이라도 남겨야 한다는 의무감은 바쁘게 카메라를 챙기게 한다.

아내는 일년간 봉사한 모델일의 댓가로 고르고 고른 스타일리쉬한 긴 장갑과 긴 부츠로

젊은이처럼 멋을 내고 자신의 일인양 따라 나선다.   

사진을 담기엔 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눈이 내린 덕분에 생각보다 세상은 훤했다.

 

블친님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한 나날되세요~~~ 

 

 

 

멸망 위기의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나와 함께 비밀스런 밤샘 작업을 해준 외계인 친구

 

 

 

 

그리고 끝까지 비밀을 지켜준 샤프란.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맞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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