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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개인 오후  전국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꼽히는 대청호반 도로를 돌며 아직은 이른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았다.

가을의 풍성함과 걸맞게 대청호는 현재 만수위이다.

 

 

잠깐 머문 팔각정휴게소(현암정)에서는 대청댐 주변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한 화각에 담지 못해 최근에 익힌 파노라마기법으로 사진을 합쳐 보았다.

 

 

 현암정

 

 주인 없는 외딴 호반 별장 앞에 심어진 코스모스가 사열하듯 손님을 반긴다. 

 

 

 도심의 코스모스와는 색감부터 달라 보이는 생기 넘치는 대청호표 코스모스가 가을 잔바람에 춤추듯 하늘거린다.

 

 

 

 

 

 

 코스모스의 유혹  

 

  코스모스 핀 호반 들녘에서.... 그녀는 유독 코스모스를 좋아한다.

 

 

 

 

 

 그냥 지나칠 뻔 했던 해바라기가 기다렸다는 듯  방긋한 표정으로 인사를 한다. 샤프란만 말고 저도 한장.....

 

 

 

 

 

 문의민속문화재단지 맞은 편. 만수의 대청호에 수몰된 나무와 갈대의 모습이 아름다워 발길이 저절로 이곳을 향한다.

 


 잠깐 햇볕이 드는 순간, 호반에는 풍성한 가을빛이 감돈다.

 

 

 

 

 

가을호반의 경치에 풍덩 빠진 샤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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