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장 중 잠깐 짬을 내어 찾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튿날 딸아이가 보고싶어 찾아 간 서초구 예술의 전당

 

 

 

 

 

 

 

 이곳 오페라홀 5층에  발레단이 있다.

 

 

 

 

 음악분수대 앞 대리석 보도 위에 깔아놓은 파란 인조잔디가 시민들의 휴식처로는 효과 만점이다.

 

 

 

 

분수대  뒷편에  한창 공사 중인 건물이 발레단이 이사갈 곳이란다.

 

 

 

 

 

  구름짙은 하늘에 노을은 지고....

 

 

 

 

 

어둠이 내리고 가로등엔 하나둘 불이 껴진다. 박물관과 음악당 사이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다.

 

 

 

 

 연습을 마치고 땀에 젖은 모습으로 마중 나온 딸아이. 

항상 여리기만 하던 아이가 어느덧 프로다운 포스가 느껴진다.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는데 중복날 영양보충이라도 시켜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밤은 깊어가고 인적이 뜸해진 예술의 전당  

 

 

 

 

 

 딸아이는 보내는 마음이 떠나는 마음보다 더 아프다고 한다. 

헤어짐은 언제나 아프다.

딸아, 오늘 하루를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 여기고 최선, 최상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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