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풍부한 색감으로 대지를 채색한다. 더욱이 간간이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나들이를 유혹한다. 사진 담기 좋은 곳을 물색하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전현충원을 찾았다.

  호국영령들을 모신 곳이라 조심스러운 곳이긴 하지만 찾지 않는 것보다 찾아서 가까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조만간 이곳을 배경으로 한 사진공모전도 있다고 하여 평생모델과 함께 인물중심의 사진연습을 했다. 물론 경건하게 참배하는 것을 잊지 않고....

 

 

참배부터 하자며 현충원 계단을 오르는 샤프란

 

 

 

 

 

 

진사들이 즐겨담는 인공 연못, 주변은 휴식공간이 넓게 펼쳐져 있다.

 

 

 

 

 

 

 

호수 앞에서

 

 

 

텅빈 메타세콰이어 길이  오늘은 RunWay

 

 

 

용감했던 영혼을 지키는 야용이 일병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런웨이의 유일한 관람객이었다

 

 

 

황금빛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프랑스 모델 처럼 

 

 

 

 

유혹하듯 걷다보면

 

 

문득 낯선 다가섬에 공연히 설레이기도 하겠지만

 

 

 

그냥  스쳐 지나감에 서러워 말자

 

 

 

몽상가처럼 긴 꿈을 꾼 후에라도

 

 

 

불꽃 나무 사이로 조용히 걸어와

 

 

 

아무 말 없이  기다릴 수 있다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