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논산방면을 가다 보면 3군사령부가 있는 계룡시가 있고 그 안쪽 시골길을 조금 달리다 보면 물맑고 조용한 낚시터가 하나 있다.
평소에는 붕어, 잉어, 향어가 잘 잡히고, 겨울에는 송어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시인으로 활동하는 지인이 자주 찾는 곳이라서 혹시나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찾아 보았지만 눈에 익은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문득 잊혀져 가는 존재에 대한 회한 같은 것도 생긴다. 그저 변함없이 나를 반기는 것은 옛 추억의 장소 뿐이다.
'가족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와 벚꽃과 샤프란(2012.4.21) (0) | 2012.04.21 |
|---|---|
| 향수 30리 " 멋진 신세계"(12.4. 15) (0) | 2012.04.16 |
| 춘장대 돌아 군산까지(12.2.27) (0) | 2012.02.28 |
| 대청호 부소담악(2012.2.10~11) (0) | 2012.02.12 |
| 겨울의 계룡산(2012.2.5) (0) | 2012.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