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한밭수목원에서 비를 맞으며(2012.7.6)

푸른별과 샤프란 2012. 7. 7. 20:24

 

 

오전까지만 해도 폭우가 쏟아지더니 오후들면서 빗줄기가 점차 약해 진다. 

비내리는 수목원을 가보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무슨 의무감에 빠진 사람처럼 카메라부터 챙기고 본다.

평일인데다 비가 내리는 탓인지 수목원에는 찾는 이가 거의 없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진놀이에 빠져볼 수 있었다.    

 

 

 

예술의 전당과 미술관 앞을 지나면서 

 

 

 

 

 

 

 

 

 

 

간간이 비가 내리는 수목원의 잔디엔 빗물이 많이 고여 있고...

 

 

 

 

 

 

 

 

 

 

 

 

연잎도 비를 맞는다.

 

 

 

모든 생명은 비를 맞으면 더 생기가 넘치고 사랑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