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딸내미의 일상
푸른별과 샤프란
2010. 3. 12. 18:21
부모는 자식들이 어디서 어떤 하루하루를 지내고,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잘 모른다.
다만, 하루하루를 바쁘고 의미있게 보내주기를 바랄 뿐이다.
자신의 주위를 밝혀주는 빛나는 존재이었으면 더할 나위가 없다.
가끔은 여유로움도 가져보고 자신의 영역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에 대해서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또, 가끔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사색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로인해 너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