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카멜레온처럼 여러가지 모습을 안고 있다.

 흐린날 늦은 오후에 도시의 버림받은 곳을 찾았다.

빛이 사라진 곳에는 언제나 쓸쓸함과 아픈 흔적이 내나이 만큼이나 남겨져 있다.    

 

 

낡은 것에 대한 회상

 

 

 

 

운행이 정지된지 십수년이나 지난 보문산 케이블카.  사람이든 기계든 움직이지 않으면 쉬 낡고 쉬 잊혀진다.

 

 

한겨울 교실의 주인공.   그나마 불을 태울 수 있어 다행인 난로  

 

 

 

 

창조적 파괴란 이름의 재개발 현장 

 

대전에서 역사가 오래된 곳 중의 하나인 대흥동의 재개발 현장

 

 

 

 

 

 

 

 

하루의 끝은 비탈길처럼 무거운 발걸음을 남긴다.  

 

 

 

 

 

 

 

 

 

 

 

 

 

136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새떼 (2011.1.6)  (0) 2011.01.07
눈내린 한밭수목원을 지나며(2011.1.3)  (0) 2011.01.04
겨울 무창포해수욕장에서(12.14)  (0) 2010.12.15
습작 1 (삼강주막)  (0) 2010.11.28
구름 퍼포먼스 - 1 (9.10)  (0) 2010.09.10

+ Recent posts